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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강설 제3권 40 神通自在不思議여 其身普現徧十方하사대 而於一切無來去하시니 此廣面王心所了로다 신통의 자재함이 부사의함이여 그 몸을 널리 나타내어 시방에 두루 하나 모든 곳에 가고 옴이 없으시니 이것은 광대면 구반다왕이 마음에 깨달은 바로다. 강설 ; 신통이 자..
화엄경 강설 제3권 39 爲欲安樂諸衆生하야 修習大悲無量劫하사 種種方便除衆苦하시니 如是淨華之所見이로다 모든 중생들을 안락하게 하려고 한량없는 겁 동안 큰 자비를 닦으사 갖가지 방편으로 온갖 고통을 제거하시니 이것은 무변정화안 구반다왕이 보았네. 강설 ; 불교는 자나 깨나 ..
화엄경 강설 제3권 38 淸淨光明不唐發이여 若遇必令消重障하야 演佛功德無有邊하시니 勇臂能明此深理로다 청정한 광명 헛되게 비추지 않음이여 만나기만 하면 반드시 무거운 업장을 소멸하고 부처님의 공덕을 끝없이 연설하시니 용건비 구반다왕이 이 깊은 이치를 잘 밝혔도다. 강설 ; ..
화엄경 강설 제3권 37 佛身普應無不見하사 種種方便化群生이여 音如雷震雨法雨하시니 如是法門高慧入이로다 부처님의 몸은 널리 응하여 못 보는 이가 없어 갖가지 방편으로 중생들을 교화하도다. 우레와 같은 음성으로 법의 비를 쏟으시니 이러한 법문은 고봉혜 구반다왕이 들어갔도다...
화엄경 강설 제3권 36 欲海漂淪具衆苦어늘 智光普照滅無餘하사 旣除苦已爲說法하시니 此妙莊嚴之所悟로다 애욕의 바다에 빠져서 온갖 고통을 받거늘 지혜의 광명으로 널리 비추어 남김없이 소멸하사 이미 고통을 없애고 나서 법을 설하시니 이것은 묘장엄 구반다왕이 깨달은 바로다. 강..
화엄경 강설 제3권 35 衆生癡翳常蒙惑이어늘 佛光照現安隱道하사 爲作救護令除苦하시니 可畏能觀此法門이로다 중생이 어리석어 항상 미혹에 가려 있거늘 부처님이 광명을 비춰 편안한 길을 나타 내사 구제하고 보호하여 고통을 제거하시니 가포외 구반다왕이 이 법문을 관찰하였..
화엄경 강설 제3권 34 神通應現如光影이요 法輪眞實同虛空이여 如是處世無央劫하시니 此饒益王之所證이로다 신통을 나타내는 것은 그림자 같고 법륜의 진실함은 허공 같음이여 이와 같이 세상에 있기를 한량없는 겁 동안 하시니 이것은 요익행 구반다왕의 증득한 바로다. 강설 ; 신통은 ..
화엄경 강설 제3권 33 佛以大智救衆生하사대 莫不明了知其心하사 種種自在而調伏하시니 嚴幢見此生歡喜로다 부처님이 큰 지혜로 중생들을 구제하시되 그들의 마음을 명료하게 다 아시고 갖가지로 자재하게 조복하시니 장엄당 구반다왕이 이것을 보고 환희심을 내도다. 강설 ; 사람들을 ..
화엄경 강설 제3권 32 佛昔普修諸行海하사 敎化十方無量衆하사대 種種方便利群生하시니 此解脫門龍主得이로다 부처님은 옛적에 모든 수행을 널리 닦으사 시방의 한량없는 중생들을 교화하시고 갖가지 방편으로 중생을 이롭게 하시니 이 해탈문은 용주 구반다왕이 얻었네. 강설 ; 부처님..
화엄경 강설 제3권 31 <2> 게송 爾時에 增長鳩槃茶王이 承佛威力하사普觀一切鳩槃茶衆하고而說頌言하사대 成就忍力世導師여 爲物修行無量劫하사 永離世間&#24973;慢惑일새 是故其身最嚴淨이로다 그 때에 증장 구반다왕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모든 구반다 대중들을 두루 살..
화엄경 강설 제3권 30 廣大面鳩槃茶王은 得普現諸趣流轉身解脫門하니라 광대면(廣大面) 구반다왕은 여러 갈래에 유전하는 몸을 널리 나타내는 해탈문을 얻었습니다. 강설 ; 보살은 언제나 법당에 모셔진 아름다운 모습만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중생들을 교화하기 위한 방편으..
화엄경 강설 제3권 29 無邊淨華眼鳩槃茶王은 得開示不退轉大悲藏解脫門하니라 무변정화안(無邊淨華眼) 구반다왕은 불퇴전의 큰 자비의 창고를 열어 보이는 해탈문을 얻었습니다. 강설 ; 한순간의 자비심을 일으키기는 쉽다. 그러나 세세생생 변함없이 자비심을 일으키기는 대단히 어렵..
화엄경 강설 제3권 28 勇健臂鳩槃茶王은 得普放光明하야 滅如山重障解脫門하니라 용건비(勇健臂) 구반다왕은 널리 광명을 놓아서 산과 같이 무거운 업장을 소멸하는 해탈문을 얻었습니다. 강설 ; 인간이 세세생생을 살아오면서 저지른 업장은 그야말로 태산과 같다. 태산과 같이 무겁고 ..
화엄경 강설 제3권 27 高峰慧鳩槃茶王은 得普現諸趣光明雲解脫門하니라 고봉혜(高峰慧) 구반다왕은 여러 갈래에 광명구름을 널리 나타내는 해탈문을 얻었습니다. 강설 ; 화엄경에는 여러 갈래라고 하는 제취(諸趣)라는 말이 대단히 많이 등장한다. 제취는 곧 육취(六趣)다. 지옥 아귀 축생..
화엄경 강설 제3권 26 妙莊嚴鳩槃茶王은 得消竭一切衆生愛欲海解脫門하니라 묘장엄(妙莊嚴) 구반다왕은 모든 중생의 애욕의 바다를 다 소멸하는 해탈문을 얻었습니다. 강설 ; 애욕과 갈애는 사람의 번뇌 중에서 가장 무서운 번뇌다. 참으로 애욕의 바다라 할만하다. 세상의 온갖 범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