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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화엄경 강설 제3권 31불교/화엄경 2015. 8. 4. 11:56
화엄경 강설 제3권 31
<2> 게송
爾時에 增長鳩槃茶王이 承佛威力하사普觀一切鳩槃茶衆하고而說頌言하사대
成就忍力世導師여 爲物修行無量劫하사
永離世間憍慢惑일새 是故其身最嚴淨이로다
그 때에 증장 구반다왕이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모든 구반다 대중들을 두루 살피고 게송으로 말하였습니다.
참는 힘을 성취하신 세간의 도사시여
중생을 위해서 한량없는 겁 동안 수행하사
세간의 교만과 미혹을 길이 떠나시니
그러므로 그 몸이 가장 엄숙하고 깨끗하시네.
강설 ; 참는 힘을 성취한다는 것은 그 어떤 힘을 성취한 것보다 위대한 힘이 된다. 세존은 실로 참는 힘을 크게 성취한 분이다. 일생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인내가 필요했던 분이던가. 세존이 참는다고는 표현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애를 써가면서 인내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나와 남에 대한 차별한 생각이 아예 없는 분이기에 참아도 참는 것이 아니다. 궁극에 나라는 존재에 대한 생각마저 텅 비어 없는 경지이기에 실은 참을 것도 없는 상태였다.
출처 : 염화실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메모 :'불교 > 화엄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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