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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여움을 다스리는 지혜 부처님이 사밧티의 기원정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날 아주 민망하고 고약한 일이 한가지 생겼다. 핑기카라는 젊은이가 찾아와 차마 입에 담기조차 거북한 욕지거리로 부처님을 모욕한 것이었다. 그러나 부처님은 핑기카가 퍼붓는 욕설을 잠자코 듣고만 있었..
- 불교학은 아함에서부터 - 고익진 (전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교수 1988년 작고) 동국대 불교대학 고 고익진 교수님의 에세이입니다. 본 에세이는 < 불교학은 아함에서부터> 인데 스승님께서 월간 범성지에 기고한 글로써 학문적인 깊이를 따지지 않고라도 누구나 아함의 청어한 공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