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랩] 4, 화엄회상의 대중 (3) 잡류제신중의 이름과 덕행 <19> 주주신불교/화엄경 2014. 4. 29. 14:02
4, 화엄회상의 대중 (3) 잡류제신중의 이름과 덕행 <19> 주주신
復有無量主晝神하니 所謂示現宮殿主晝神과 發起慧香主晝神과 樂勝莊嚴主晝神과 香華妙光主晝神과 普集妙藥主晝神과 樂作喜目主晝神과 普現諸方主晝神과 大悲光明主晝神과 善根光照主晝神과 妙華瓔珞主晝神이라 如是等이 而爲上首하사 其數無量하니 皆於妙法에 能生信解하야 恒共精勤하야 嚴飾宮殿하시니라
다시 또 한량없는 주주신(主晝神)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시현궁전(示現宮殿) 주주신과 발기혜향(發起慧香) 주주신과 낙승장엄(樂勝莊嚴) 주주신과 향화묘광(香華妙光) 주주신과 보집묘약(普集妙藥) 주주신과 낙작희목(樂作喜目)주주신과 보현제방(普現諸方) 주주신과 대비광명(大悲光明) 주주신과 선근광조(善根光照) 주주신과 묘화영락(妙華瓔珞) 주주신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들이 상수가 되어 그 수가 한량이 없었습니다.
모두 미묘한 법에 능히 신해(信解)를 내어서 늘 함께 부지런히 힘써서 궁전을 장엄하였습니다.
강설 ; 주주신(主晝神)이란 낮을 맞은 신이다. 밤이 쉬는 시간이라면 낮은 활동하는 시간이다. 식물들도 낮에 성장한다. 길을 가는 것도, 여행을 하면서 이색적인 풍경과 아름다운 산천을 관광하는 것도 모두 낮에 하는 일이다. 낮이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기대하는가. 무엇인가를 이해하여 아는 것이나 불교를 공부하여 이해하는 것은 마치 낮과 같다. 아래 글에 덕을 밝히는 내용에 “먼저 바른 이해를 닦고 뒤에 바른 수행을 닦는다. 믿음만 있고 이해가 없으면 무명만 증장하고, 이해만 있고 믿음이 없으면 도리어 사견(邪見)만 생긴다. 믿음은 이해를 인하여 청정해지고, 이해는 믿음을 가자하여 깊어진다. 이것이 낮의 의미다.”라고 하였다. 실로 소중한 말씀이다. 낮은 보살이며 부처님이며, 곧 신이다.
출처 : 염화실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메모 :'불교 > 화엄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4, 화엄회상의 대중 (4) 팔부사왕중의 이름과 덕행 <2> 가루라왕 (0) 2014.04.29 [스크랩] 4, 화엄회상의 대중 (4) 팔부사왕중의 이름과 덕행 <1> 아수라왕 (0) 2014.04.29 [스크랩] 4, 화엄회상의 대중 (3) 잡류제신중의 이름과 덕행 <18> 주야신 (0) 2014.04.29 [스크랩] 4, 화엄회상의 대중 (3) 잡류제신중의 이름과 덕행 <17> 주방신 (0) 2014.04.29 [스크랩] 4, 화엄회상의 대중 (3) 잡류제신중의 이름과 덕행 <16> 주공신 (0) 201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