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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 화엄회상의 대중 (3) 잡류제신중의 이름과 덕행 <8> 주림신불교/화엄경 2014. 4. 29. 13:47
4, 화엄회상의 대중 (3) 잡류제신중의 이름과 덕행 <8> 주림신
復有不可思議數主林神하니 所謂布華如雲主林神과 擢幹舒光主林神과生芽發耀主林神과 吉祥淨葉主林神과 垂布焰藏主林神과 淸淨光明主林神과 可意雷音主林神과 光香普徧主林神과 妙光逈曜主林神과 華果光味主林神이라 如是等이 而爲上首하사 不思議數라 皆有無量可愛光明하시니라
다시 또 불가사의한 수의 주림신(主林神)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포화여운(布華如雲) 주림신과 탁간서광(擢幹暑光) 주림신과 생아발요(生芽發曜) 주림신과 길상정엽(吉祥淨葉) 주림신과 수포염장(垂布焰藏) 주림신과 청정광명(淸淨光明) 주림신과 가의뇌음(可意雷音) 주림신과 광향보변(光香普遍) 주림신과 묘광형요(妙光逈曜) 주림신과 화과광미(華果光味) 주림신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들이 상수가 되어 사의할 수 없는 수였습니다.
모두 다 한량없이 많은 사랑할만한 광명을 지녔습니다.
강설 ; 주림신(主林神)이란 숲을 맡아 지키고 보호하는 신이다. 숲은 산소를 생산하여 모든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 숲이 없는 사막이나 민둥산을 상상해보라. 얼마나 삭막한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는 곳이다. 숲이 있어서 산소가 있고 숲이 있어서 물이 있고 수많은 동식물이 숲에 머물며 삶을 영위해간다. 숲은 곧 생명이다. 따라서 숲은 보살이며, 부처님이며, 신이다. 어찌 지키고 보호하며 존경하여 받들지 않을 수 있겠는가. 숲의 덕을 찬탄하는 말에 “한량없이 많은 사랑할만한 광명을 지녔다.”라고 하였다. 길을 가다가 숲을 만나면 마음이 푸근해 진다. 쉬고 싶어 진다. 애착이 절로 솟는다. 그 숲속에다 토굴을 하나 짓고 싶어진다.
출처 : 염화실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메모 :'불교 > 화엄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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