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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 장엄(莊嚴) (4) 사자좌의 장엄 4불교/화엄경 2014. 4. 29. 12:22
2, 장엄(莊嚴) (4) 사자좌의 장엄 4
復以諸佛威神所持로 演說如來廣大境界하시니 妙音이 遐暢하야 無處不及이러라
또한 모든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여래의 광대한 경계를 연설하시니 미묘한 음성이 멀리 퍼져서 들리지 않는 곳이 없었습니다.
강설 ; 사좌자란 무엇인가. 진리의 가르침, 법을 설하는 자리다. 그래서 사자좌에는 법을 아는 사람이라야 올라갈 수 있다. 어떤 스님은 평생을 수행을 잘 하고도 단 한 번도 그 자리에 올라가지 않았다. 법을 아는 사람이 두렵기 때문이며, 스스로가 부끄러워서다. 춘원이광수(1892~1950) 선생은 법을 청하는 청법가를 지어서 오늘날까지 법회 때마다 노래 부른다. “덕 높으신 스승님 사자좌에 오르사 /사자후를 합소서 감로법을 주소서 /옛 인연을 잊도록 새 인연을 맺도록 /대자비를 베푸사 법을 설하옵소서.”
사자좌를 표현하는 마지막 부분에 부처님의 깨달음에 의하여 깨달은 사람의 경계를 한껏 연설하시어 모든 사람 모든 생명들의 존재의 실상이 부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영원히 부처님으로 살게 하자는 것이다. 즉 자타일시성불도(自他一時成佛道)다.
출처 : 염화실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메모 :'불교 > 화엄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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