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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화엄경의 제목 1-4
    불교/화엄경 2014. 4. 29. 11:09

    화엄경의 제목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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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대방광불화엄경에서 불(), 부처라고 한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부처라는 뜻이며, 이 세상 모든 생명이 다 부처라는 뜻이며, 이 세상 유정무정의 모든 존재가 다 부처라는 뜻이다. 흔히 알려져 있는 화엄경의 표현으로는 마음과 부처와 중생 이 셋은 차별이 없고 같은 것이다[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경허선사는 대방광불화엄경을 설하시면서 등잔불도 불이요, 모닥불도 불이요, 촛불도 불이요, 화롯불도 불이요, 번갯불도 불이요, 이불도 불이요, 횃불도 불이니라.”라고 하였다.

    화엄경의 안목으로 보면 착한 사람도 부처요, 악한 사람도 부처요, 주는 사람도 부처요, 받는 사람도 부처요, 동서남북 사유상하, 흑인 백인 황인, 남녀노소 빈부귀천 할 것 없이 모두가 본래로 부처라는 뜻이다. 삼라만상 산천초목 천지만물이 모두가 본래로 부처라는 뜻이다.

    필자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사람이 모두 부처님이라는 인불사상(人佛思想)을 주창하지만 실로 화엄경의 견해대로라면 만유개불(萬有皆佛)사상이라야 할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화엄경의 가르침을 알고 모두가 부처님으로서 당당하게 살도록 하는 것이 곧 불교의 궁극적 목표며, 나아가서 모든 사람 모든 생명과 일체 만유를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기고 서로 위하며 보호하고 아끼면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는 것이 불교의 궁극적 목표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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