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크랩] SAMATHA, VIPASSANA
    불교 2013. 12. 30. 16:48

     

     

                          SAMATHA, VIPASSANA

                                      불교의 수행

     

     

    samatha, vipassana는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직접 수행하신 불교수행의 표본이다. 부처님께서는 고행을 통하여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서 혹독한 수행을 하셨으나, 이를 통해서는 깨달음에 들 수 없다고 판단하시고 명상수행에 들어가셨다.

     

    명상은 고대 인도의 원주민인 드라비다족이 시행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부처님께서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부처님만의 독특한 명상법을 개발하셨다. 이것이 samatha, vipassana이다.

     

    Pali 경전의 맛지마 니까야, 쌍윳따 니까야속에 부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육성이 들어있다.

     

    이 수행 방법이 인도를 넘어 중국에 들어와서 여러 모습으로 변모하더니 드디어 송나라 초기에 간화선이라는 수행법으로 변질되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소위 남방불교가 백인사회에서 인기를 얻어가는 기세에 힘입어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남방불교가 들어와 samatha, vipassana 수행법이 잠차 힘을 얻어가고 있다.

     

    여기에 그 대강을 실어 samatha, vipassana 수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 글은 각목스님의 초기불교 이해”(초기불전 연구원)를 요약한 것이며, 각목스님의 글이 Pali 경전이나, 해심밀경의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검토한 후 정리한 글임을 밝힌다.

     

     

    구 분

    samatha

    vipassana

    1.意義

     

     

     

     

     

     

     

     

     

     

    . 욕망을 극복하는 수행 - 三昧

     

    0 어떻게 마음을 고정시켜야 하는가?

    0 어떻게 마음을 안정시켜야 하는가?

    0 어떻게 마음을 하나가 되게 하는가?

    0 어떻게 마음을 삼매에 들게 하여야 하는가?

     

    .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고정시키고 고 요하게 하는 삼매를 개발하는 수행이

     

     

    . 무명을 극복하는 수행 통찰지 (panna, )

    0 형성된 것들[]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0 형성된 것들을 어떻게 명상해야 하 는가?

    0 형성된 것들을 어떻게 깊게 관찰해 야 하는가?

    . 有爲諸行을 명상하고 관찰하여 無 常, , 無我를 통찰하는 수행이다.

     

     

    2. 닦는

       순서

     

     

    0 초선부터 비상비비상처까지의 삼매를 반드시 모두 다 닦아야 아라한이 되는 것이 아니다.

    0 samatha를 먼저 닦을 수도 있고, vipassna를 먼저 닦을 수도 있다. 어떤 것을 먼저 닦느냐는 개인적인 문제이다.

     

    0 samatha의 대상은 표상(nimitta)

    이라는 개념[施設, panatti]이다.

    0 vipassana의 대상은 법(darma)이다.

     

    3. 대상

    4.집중과

      통찰

     

     

    0 대상[表象]에 대한 집중

    -마음이 하나의 대상에 집중되어 동요 가 그치고[], 가라 앉아 고요한 상태

     

     

    0 대상[]에 대한 통찰

    -대상을 나타난 대로 보는 것이 아니 라 법의 무상, , 무아의 특성을 여실지견 하는 것이다.

     

    5.닮은   표상      과       삼특상

     

     

     

     

     

    0 samatha 닮은 표상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여 그 대상에서 익힌 표상을 만들고, 이것이 마침내 닮은 표상[相似影像]으로 승화되어 흩어지지 않고 오롯하게 되어 매 순간의 마음들이 이 닮은 표상에 고도로 집중된 상태가 사마타다.

     

    0 vipassana

    , 心所, 으로 구분되는 구경법들 가운데 하나를 통찰하는 수행.

    법을 통찰해 들어가 제법의 무상, , 무아를 철견(徹見)하게 된다.

     

     

     

    6.일시적 해 탈 과    해탈

     

     

     

     

    0 samatha는 일시적 해탈이다.

    사마타는 마음과 대상이 온전히 하나가 된 밝고 맑은 고요함에 억눌려 탐. . 치가 잠복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사마타에서 나오면 다시 탐. . 치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0 vipassana는 해탈.열반이다.

    위빠사나의 힘으로 무상, , 무아를 뿌리째 멸절시켜 영원히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 열반에 든다. 그래서 무상, , 무아를 해탈의 세 가지 관문이라고 한다.

     

    7. 止觀

       兼修

       

    0 samatha의 힘이 없이는 위빠사나의 지혜가 생기기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다.

     

    0 vipassana의 통찰지혜가 없이는 해탈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둘을 같이 닦을 것을 강조하셨다.

     

    8. 무엇을 먼저 닦을 것인가?

     

     

     

    0 둘 중 무엇을 먼저 닦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수행자 자신의 관심과 성향에 따를 수밖에 없다.

    0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수행은 무상· · 무아를 통찰하는 vipassana로 귀결되어야 한다.

    0 vipassana는 무상, , 무아를 통찰하는 그 자체이지 결코 특정한 수행기법만을 뜻하지 않는다.

     

     

     

     

     

     

     

    출처 : 조계사 포교사회
    글쓴이 : 고운 원글보기
    메모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