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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계사 제17기 포교사회 speak study불교 2013. 4. 4. 19:48
조계사 제17기 포교사회 speak study
조계사 제17기 포사들의 모임인 제17기포교사회는 오늘(1월 24일) 조계사 교육관에서
포교사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한 speak study를 가졌다.
오늘의 주제는 "보시"다.
모든 회원이 돌아가면서 자기가 이해하고 있는 주제를 말해야 하는데 맨 처음에 고운이
찍혀 첫빠따를 맞게 되었다.
아래 내용은 고은이 보시에 대해 스피크 하기위해 정리한 요약지다.
布 施
( 布 베풀포 施 베풀시)
보시하는 마음 자세 앙굿따라 니까야 8부 31
<보시에 여덟 가지가 있다>
1. 아무런 생각이나 조건 없이 자동적으로 그냥 보시하는 사람.
2.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보시하는 사람.
3. 받았기 때문에 되돌려 갚으려고 보시하는 사람.
4. 보시를 하면 그로부터 보시를 다시 받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보시하는 사람.
5. 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서 보시하는 사람.
6. 요리 못하는 탁발승에게 거절하는 것은 합당치 못하다는 생각에서 보시하는 사람.
7. 보시를 하면 좋은 평판을 얻는다는 속셈에서 보시하는 사람.
8. 보시를 함으로서 마음이 풍요롭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생각에서 보시하는 사람.
≫ 그대가 하는 보시는 어떤 보시인가?
<시작하기 전에>
paramita?
o 求道者(菩薩)가 고통의 사바세계에서 불국토로 건너가기 위한뗏목
o 布施, 持戒, 忍辱, 精進, 禪定, 智慧의 순서는 중요도 순
(예) 안, 이, 비, 설, 신. 색, 수, 상, 행, 식
o 보시바라밀은 執着心을 여의는데 목적.
- 불교 수행의 궁극적 목적 - 고통을 여의고 행복, 깨달음.
- 苦의 원인 : 욕망 ⇒ 집착. 분별(탐, 진, 치)
- 보시를 통하여 탐·진심과 집착심을 멸하여 깨달음에 이르 는 지
름길
- 보시행위를 통하여 주는 나를 낮추고, 주는 상대를 귀하게 여김
下心의 실천 ⇒ 無我의 實現(깨달음)
1. 布施의 定意 - 남을 위해 조건 없이 베푸는 행위
2. 보시의 종류 - 法보시, 無畏보시, 財보시
□ 법보시
- 부처님 말씀을 가르치고 깨우쳐 주는 베품.
- 보시 중 법보시가 최고다.
□ 무외보시 - 상대방의 두려움을 없애주는 베품.
- 강자(권력, 지위, 돈 등)로부터 압박받는 두려움.
- 죽음, 추위, 배고픔 등으로부터 받는 두려움.
- 어린 아이, 약자가 갖는 두려움.
(어린 아이가 두려움에 떠는 모습, 사도세자의 최후의 목소리가 가장슬프다.)
□ 재보시 - 물질로 남에게 베푸는 행위.
<무재7시>
眼시, 顔시, 言시, 身시, 心시, 上座布(자리양보), 房舍布(잠자리 제공)
3. 보시하는 마음 자세
㉮ 無住相布施 - 보답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 베품.
㉯ 三輪淸淨 - 주는 마음, 받는 마음, 보시물
o 청정하다는 것은 空寂, 즉 我相 등 邪心을 없애야 함
<無住相 布施>
무주상 - 제6식이 표상작용을 할 때 제7식(manas식)이 개입 함이
없음을 의미함
≫ 사레소개
사례 1 - MIT공학박사 유 박사의 사례(학교후배)
사례 2 - 혜민 스님의 사례
4. 보시의 참뜻(오해불식)
□ 보시의 본래 뜻 - 보시를 통하여 아상을 내려놓는 것.
□ 보시에 대한 오해 - 보시라고 하면 보통 절에다가, 또는
스님에게 돈을 많이 가져다 바치라는 의미로 잘못이해하고 있음.
□ 금강경의 법시
- 무주상보시, 즉 보시를 통하여 我相과 法相을 내려놓는 일.
- 재시보다는 법보시를 강조하고 있음
(삼천대천세계를 7보로 가득 채워 보시하는 것보다
부처님 말씀 한 마디라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남에게 베푸는 것이 더욱
나은 보시다)
≫ 포교사야 말로 법보시를 통하여 수승한 복을 짓고, 아상과 법상을 타파하는 선구자다.
출처 : 조계사불교대학동문회글쓴이 : 고운 원글보기메모 :'불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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