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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무주암, 실상사
    불교/지리산 7암자 2021. 12. 30. 00:58

    일     시 :  2021년 12월 26일 일요일  맑음 

    누 구 랑 :  오석종대장, 김미숙,  안경희(여련화),  김현숙(보광화)

    거     리 : 0.96㎞   59분

    코     스 :  영원사 가는길  중간쯤에서 상무주암으로  오르는 길에서 시작해서 상무주암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

                   큰스님께서 오전 11시까지  오셔야 점심공양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약속 못 지킬까 7암자

                   중의   영원사 가는것  포기하고 바로 진행했다.

                 

                  아침에 백장암 스님과 차담시간이 조금 길어져서 조금은 바쁘게 이동했고,  상무주암 스님과

                  점심 공양 후  13시 30분에 차담시간을 시작해 2시 35분에 마치니 나머지 7암자도 갈 시간적인

                  여유가  되지 않아  상무주암 신도분이 실상사까지 차로 이동 시켜줘서 실상사만 둘러보고 

                  남원으로   이동해서  여유있게 저녁을 먹고 기차를 이용해서 귀가 했다.

     

       상무주암은 고려후기 보조국사가 수행승들과 함께 창건한 암자.  한국전쟁 때 불탄것을 복원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가 약간의 수행승들과 창건하고 바깥 인연을 끊고 내관(內觀)에만 힘썼다. 이때

    보조국사는  대혜보각선사어록大慧普覺禪師語錄 가운데 "선이란 고요한 곳에도 있지 않고 또한 시끄러운

    곳에도 있지 않고 사량분별思量分別 하는 그 어느 곳에도 있지 않다."고 하는 글귀를 읽고 크게  깨달았다고

    한다.

     

    현존하는 당우는 인법당因法堂만이 있으면, 절 왼편에는 작고 불안전한 삼층석탑 1기가 있다.  이 탑은

    고려말의   고승인 각운覺雲의 필단사리탑筆端舍利塔이다.

    각운이 (선문염송설화禪門염頌說話) 30권의 저술을 완료하였을 때 붓통속에 떨어졌다는 사리를 봉안한

    탑으로서  서광을 발하였다고 한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정로 544-342 상무주암 주지 현기스님

      반야봉般若峯이다. 지리산智異山의 주봉이라고 스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상무주암이 반야봉을 정면으로 자이하고 있다

    상무주암의 주련

     

    천봉반굴색여람(千峯盤屈色如藍)   천 봉우리 깊은 골짜기 쪽빛 같이 푸르데

    수위문수시대담(誰謂文殊是對談)   그 누가 말했나 문수 만나 이야기 했다고

    감소청량다소중(堪笑淸凉多少衆)   우습다 청량산 대중이 몇이냐고 하니

    전삼삼여후삼삼(前三三與後三三)   전삼삼후삼삼이라함이여

    남북동서귀거래(南北東西歸去來)   남북동서로 돌아 가련다.

    야심동간천암설(夜深同看千巖雪)   한 밤중에 일천바위를 뒤덮은 흰 눈을 함께 보노라.

     

    실상사

      동안거나 하안거 때 실상사만이 대종을 10회쳐서 오후 4시 시간을 알린다고 한다.

      실상사 기도소

    실상사 대웅전 주련

     

    천상천하무여불(天上天下無如佛) : 천상천하에 부처님 같으신 분 없네

    시방세계역무비(十方世界亦無比) ; 온 세상 둘러보아도 비교할 분 없네

    세간소유아진견(世間所有我盡見) : 이 세상 모든 것 내가 다 살펴보아도

    일체무유여불자(一切無有如佛者) : 그 어디에도 부처님 같으신 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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