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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암 - 백장암불교/지리산 7암자 2021. 12. 29. 08:31
일 시 : 2021년 12월 24일 - 26일(1무 1박 3일) 올 겨울들어 최고 추운날
누 구 랑 : 오석종대장 김 미숙 안경희(여련화) 김현숙(보광화)
거 리 : 25일/ 금대암 - 백장암 11.39㎞ 11시간17분,(실제는 12간 조금 넘게 걸었음 새벽 5시 되기전출발
백장암 오후 5시 도착)
코 스 : 금대암- 금대산 - 백운산 - 등구재 - 삼봉산(1,186) 투구봉 - 서룡산 -백장암 삼거리- 백장암
♡ 남부터미널 밤11시인데 서로 묵언속에 동서울로 가서 밤 11시 50분 함양으로 각자 가서
그곳에서 만나 택시로 금대암으로 이동 경내로 들어서니 지난 가을 아기였던 강아지가
큰 개가되어 짓지도 않고 우리들을 너무나 반갑게 격하게 맞아준다.
스님은 벌쎄 새벽예불을 마치시고 우리는 조용히 대웅전 법당으로 들어가 예불 금강경독송
통일발원문 낭독, 명상하고 나오니 스님은 보이지 않고 적막속에 스님을 불러도 대답이 없어
날은 너무 춥고 어쩔 수 없어 다시 법당 들어가기전 복도에서 가지고 간 팥죽을 먹고 5시 되기전
금대산으로 발길을 옮겼다.
금대산에서 화려한 일출은 아니지만 맞이하고 산불초소가 마침 문이 열려있어 그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백장암을 향해 옷깃을 여미고 여며도 날이 정말 매섭다.
걷는내내 코 점막이 얼어 숨쉬며 금방 콧물이 떨어지를 반복하면 추위를 이기며 걷고 또 걸었다.
저 멀리 보이던 눈꽃이 삼도봉 가까이 가면서 상고대가 멋지게 선물을 선사해 줬다.
추운 날의 산행의 묘미가 아닐까
오후 5시 백장암에 도착해 주지스님을 기다리다 저녁 예불 시간이 되어 법당에 예불에 동참을 했다.
법당에 기도 스님만이 혼자 예불하고 동안거 스님들은 각자 처소에서 하시는 것 같다.
우리는 기도까지 동참하니 저녁6시다. 마치고 나와 주지스님 안내로 방사를 배정 받아 따뜻한 방에서
저녁을 먹고 다음날 아침 4시 도량석에 참석하고자 자리에 들었다.
새벽 예불 마치고 아침공양 6시 20분 마친후 주지스님(행선)과 차담시간 갖고 상무주암으로 가기
바빠서 스님께 인사하고 바로 택시로 이동했다
백장암 선방과 대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