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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화엄경 강설 제3권 41
    불교/화엄경 2015. 8. 4. 12:01

    화엄경 강설 제341

     

    (3) 용왕(龍王) 대중의 득법과 게송

    <1> 득법

     

    復次毘樓博叉龍王 得消滅一切諸龍趣熾然苦解脫門하니라

     

    다시 또 비루박차(毘樓博叉) 용왕은 모든 용들의 치성한 고통을 소멸해버리는 해탈문을 얻었습니다.

     

    강설 ; 용왕은 상상의 동물로, 기린, 봉황, 거북과 함께 4대 영물 중 하나이다. 동서양 모두 뱀을 원형으로 하여 다른 동물을 혼합시킨 모습이다. 용왕은 용신, 용왕할머니, 수신이라고도 하며, 특히 비를 내리게 한다고 하여 예로부터 민간신앙으로 자리 잡았다. 음력 615일에 지내는 용신제나 용왕굿은 대표적인 민간신앙이다. 불교에 수용되면서 법을 수호하는 천룡팔부(天龍八部)의 하나가 되었다.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용은 선악 양면을 보여준다. 선용은 모두 팔용으로 난타, 발난타, 사가라, 화수길, 덕차가, 아나바달다, 마나사, 우발라이다. 이들은 불법을 수호하고 비를 내리게 하여 풍년을 이뤄준다고 한다. 특히 바다용왕인 사가라는 기우(祈雨)의 본존(本尊)이다. 난타와 발난타는 석가가 강탄할 때 청정수를 토하여 부처님의 몸을 씻었다고 하는 선용이다.

    청량스님이 용왕대중에는 게송과 범어 본을 기준하여 보면 모두가 11인데 장행에서 다섯 번째가 탈락하여 다만 10법만 되어있다.고 하였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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