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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7, 대중들의 득법과 게송 / 게송 6불교/화엄경 2014. 11. 5. 16:11
7, 대중들의 득법과 게송 / 게송 6
三世所有無量劫에 如其成敗種種相을
佛一毛孔皆能現하시니 最上雲音所了知로다
과거 현재 미래의 한량없는 겁 동안
그와 같이 이뤄지고 무너지는 갖가지 모양을
부처님의 한 모공(毛孔)에 다 나타내니
최상운음 천왕이 아는 바로다.
강설 ; 부처님의 한 모공(毛孔)은 공간적으로는 무한 우주와 시방세계이다. 시간적으로는 무한 과거와 무한 현재와 무한 미래다. 이 세상에 그 무엇이 이와 같은 존재가 있을까. 사람 사람의 지금 여기서 이 한 마음과 이 한 생각이다. 너무도 확실하고 너무도 분명하고 너무도 진실하다.
선게(禪偈)에 이런 말이 있다. “눈가죽은 삼천대천세계를 다 덮고, 콧구멍은 천 백 억 신을 다 담았네. 개개가 대장부인데 누가 누구에게 굽히겠는가. 청천백일에 사람 속이지 말라. 돌, 가는 곳마다 사람을 만나서 속이기만 하도다.”라고 하였으니 참으로 진실하여라. 이 말씀이여.
출처 : 염화실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메모 :'불교 > 화엄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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