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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풍성한 가을 들녘
    야생화 2013. 10. 7. 10:59

    호박꽃

    저물어 가는 가을 들녘에서 햇살을 받고

    황금빛으로 빛을 발하는 호박꽃.

     

    층꽃풀

    바위틈새 물기가 별로 없는 아주 척박한 곳에서

    잘 자라는 꽃입니다.

     

    나도송이풀

    가을이면 들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죠.

    이름이 예쁩니다.

     

    금목수

    불광사 장독대 옆에 피어 그윽한 향기를 온 도량에

    뿌려주고 있습니다.

     

    가을들녘이 비어가고 있습니다.

    황금색으로 물들어 그저 바라보기만하여도

    마음이 넉넉해지던 ....그런 들녘이

    이제는 텅비어 바람의 운동장이 되어가는 것이지요.

     

     

     

     

    탈곡된 나락이 햇볕에 건조되고 있습니다.

     

     

     

    산책길 저수지 옆에 자리한 농원 담장아래

    풍성하게 피어나 길가는 이들을 즐겁게 하여 주고 있었습니다.

    이 꽃 이름이 뭘까요? 제가 몰라서..

     

     

     

     

     

    당아욱

    곱디 고운 색갈의 당아욱

    저는 저 꽃만 보면 고라니가 생각납니다.

    대궁까지 모조리 먹어 버리거든요.

     

     

     

     

     

     

     

    어렸을 때 시골마을이 생각납니다.

    벼베기를 할 때면 으례 점심은 들에서 먹었고,

    그리고 밭에 심어진 무우를 뽑아 먹기도 했었는데...

    들에서 먹는 점심은 정말 꿀맛이었죠.

     

    지금은 벼베기부터 탈곡까지 기계로 한 번에 뚝딱...

    옛날엔 낫으로 베어서 논바닥에 말려서 집으로 운반해서

    회전기라고 하는 기계를 발로 밟으면서 탈곡을 하고

    바람나게 하는 기계를 손으로 열심히 돌려서 쭉정이를 날리고

    멍석에 널어 말리고....

    그 여러 공정이 요즘기계는 한 번에....탈곡해서 말리기만 하면 끝...

    참 좋은 세상

     

     

     

     

     

    메꽃

    낮기온이 그리 높지 않아 낮에도 메꽃을 볼 수 있습니다.

     

    꽃사과(애기사과)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찍었는데, 화질이

    카메라보다 현저히 떨어지네요.

     

    명상음악/바람잔곳

    출처 : 금음마을 불광선원
    글쓴이 : 은빛물결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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