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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17코스 (송정마을 - 오미마을)둘레길/지리산둘레길 2024. 12. 23. 00:05
언 제 : 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맑음 서울보다 덜 추운것 같다.
누 구 랑 : 좋은사람들산악회 우등버스1대 16명 46,000원 사당1번출구07:00 출발
거 리 : 10.50㎞ 06:14:30소요
코 스 : 송정마을 - 송정계곡 - 원송계곡 - 구례군 노인전문요양원 - 오미마을(10.4㎞/5:30)
◈송정- 오미 구간은 구례군 토지면 전경과 섬진강을 보면서 걷는 길로 농로, 임도, 숲길 등 다체로운
길들로 이어진 10.4㎞의 둘레길이다. 숲의 모습 다채롭다. 조림현상과 산보도 깊이 데이고 다친
지리산의 상처를 만난다. 아름다운 길에서 만나는 상처는 더욱 아프고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생각하게 한다.
남한의 3대 길지 중 한곳으로 알려진 운조루을 향해 가는 길은 아늑하고 정겹다. 섬진강 너머 오미리를 향해
엎드려 절하는 오봉산이 절하는 오봉산이 만드는 풍광도 발걸음은 가볍게 한다. 송정마을에서 출발해 약
1㎞의 오르막길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완만하고 숲길이 만든 편이라 걷기에 좋다
오미마을은 조선시대 양반가를 엿볼 수 있는 운조루도 유명하다 남한의 3대 길지로 꼽히는 운조루에는
"타인능해(佗 人能解) " 라는 글이 새겨진 큰 쌀독이 있다. "누구든 이 쌀독을 열 수 있다."는 뜻으로, 흉년이
들었을때 굶주린 사람들에게 이 쌀독을 열어 구제했다는 말이 전해져 온다.
사진속 위에 보이는 마을에서 내려야 하는데 지난번에 내려주고 기사님이 힘들었나 봅니다.
오늘은 대형차 돌리기가 힘들어서 오늘은 조금 아래 서 내려서 걸어간다
여기서 표지석 보이는 곳 좌측으로 진행 지난번 송정 - 가탄은 우측으로 진행했다.
운조루
이 우물안에서 물이 있나보다 풀이 우물안 가득히 있다.
차로 이동하면서 마을전경을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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