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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18코스(오미마을 - 난동마을)둘레길/지리산둘레길 2024. 12. 29. 23:21
언 제 : 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맑음
누 구 랑 : 좋은 사람들 산악회 16명 48,000원 06:50사당1번 출구 출발
거 리 : 19.11㎞ 04: 35: 21소요
코 스 : 오미마을(운조루) - 곡전제(0.2㎞) - 원내마을(0.7 ㎞) - 수달보호구역(원내0.8㎞) -
수달보호구역(용두1㎞) - 용호정(0.5㎞) - 서시교(2.9㎞) - 구례센터(0.9㎞) - 연파마을
( 광의면소재지)(6.0㎞) - 구만마을(우리밀체험장)(2.1㎞) - 난동갈림길(3.8㎞)
18.9㎞/6시간
◈지리산둘레길 오미 - 난동구간은 전남 구례군 토지면오미리 오미마을과 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난동마을을 잇는 18.9㎞의 지리산 둘레길. 오미 - 난동구간은 서시천과 섬진강을 따라 걷는 길로
여름이면 원추리꽃이 장관을 이룬다. 백두대간이 시작되는 곳 하나인 용두마을에는 일제시대
울분과 저항의 흔적인 용호정이 있고, 섬진강 일대는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수달이 서식하고
있다. 강바람 따라 제방길을 걷다 보며 지리산과 인근 들녘이 어우러지는 조망 속에 구례 5일장
(3일,8일)과 지리산둘레길 구례센터를 만나게 된다.
◆스탬프 위치 : 용호정 뒤 정자
운조루 유물 전시관
섬진강가 대나무
용호정
.
구례체육관
노고단 돌탑
정장교
수확하지 않은 감
광의대교
구례의길 스탬프북이 있는 정자
서시천 이야기 자연으로 가는길
자연으로 가는길 // 아래 그림 위 첫째줄 왼쪽부터: 2200여 년 전,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은 불사의 생명으로 영원한 권력을 누리고 싶어 한다./ 페하, 조선(고조선)의 방장산(지리산의 옛 이름)에 불로초가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불로초는 영원히 늙지도 죽지도 않게 하는 영약이니 그것만얻으신다면 만대의 치세를 누리실 것입니다./ 진시황은 지략과 ㅛ맹이 뛰어난 서불을 불러 명을 내렸다./조선으로 가서 반드시 불로초를 구해 오도록 하라/ 예, 폐하! 명을 받들겠습니다/ 서불은 9척의 배와 3000의 무리를 이끌고 조선의 방장산으로 향했다.
두번째 줄/ 이 강은 모래가 많다하여 다시 강(섬진강의 옛 이름)이라 불립니다./ 이쪽 지류룰 타고 오르면 곧 방장산에 이를 것입니다./과연 산세가 수려한 것이 불로초가 있을 만한 절경이다./이곳에서 가도록 하자./ 이 지류를 "서시천"이라 하는데 서불이 머물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원래 서불천이라 불려야하는데 슬갑 불(市) 자와 저자 시(市)자가 비슷하여 혼동하고 서시천으로 부르게 되었다./ 이역만리 타지에 닿았으니 이 땅의 물맛도 한번 보자./ 벌컥 벌컥
세번째줄/ 캬- 이 마을의 물맛이 아주 차고 맑다./ 서불이 물을 마셨는데 아주 차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낸천(冷川)"이 되었다./ 이후 서불의 여정은 탐라(제주)로 갔다거나 왜나라(일본)로 갔다는 등 여러가지 설만 남긴 채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런데 진짜 불로초라는 게 있을까요? / 또 다른 이야기로 중국 월 나라의 왕 구천은 어느 날 냇가에서 빨래하는 서시를 보고 그 모습에 한눈에 반해버려 그녀를 후궁으로 맞이하였다./ 서시는 중국 역사에서도 4대 미인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 마을의 아낙네들이 빨래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해서 서시천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광용교
구기자
보호수 : 고유번호 : 15-9-6-15, 지정일자 : 1982년12월 3일, 수종: 느티나무, 수고 : 18미터, 수령 : 250년, 나무둘레 : 3.7미터 , 소재지 : 광의면 온당리 809-1, 관리자: 난동이장, 나무의 특징 및 00 : ㅁ음중치목
난동경로복지관 (난동여성경로당, 난동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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