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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남산 불교유적 답사
    송아 김현숙/포교사활동 2020. 10. 30. 11:51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운영위원 연수 - 둘째날(18일)

     

     

    불교문화 유적 순례

     

     

    서악서원(경상북도 기념물 제19호)

     

    이 서원은 조선 명종 16년 경주부윤 이경이 김유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경주 지역의 선비들이 설총과 최치원의 위패도 같이 모실 것을 건의하여, 이정이 퇴계 이황과

    의논하여 함께 모시게 되었다.퇴계선생이 서악정사라 이름하고 손수 글씨를 써서 현판을 달았다고

    한다.

     

    임진왜란으로 서원이 모두 불에 탔으나 이후 다시 세워졌다. 인조 원년에 서악서원으로 사액되었고, 당시의

    이름난 서예가 원진해가 현판의 글씨를 썼다. 뒤에는 사당을, 앞에는 강당인 시습당을 배치하고, 문루인

    영귀루를 맨 앞에 두어 전학후묘의 자리 배열을 하였다.

    서원

    전경

    서원 동관

    서원 서관

    감나무

    구절초

    태극무늬

    동관귀 길

    예날 문

    단체사진

    기념사진


    불곡마애여래좌상
    (보물 제 193호)

     

    이 불상은 남산 동쪽 기슭 한 바위에 자연암을 0.9㎜나 파내어 감실을 만든 후 조각한 여래좌상이다.

    경주에서는 "할배부처"로 불린다.

    머리 부분은 깊은 돋을 새김으로 되어 있고 두건을 덮어쓴 것 같은데 귀 부분까지 덮여 있다.얼굴은 약간

    숙여져 있으며, 둥글둥글하게 조각하고 눈은 은행알처럼 두툼하게 나타내었다. 어깨는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고 옷은 양어깨에 걸친 통견으로 하였다.손은 옷 속에 넣어 표현되지 않았고 옷이 수직으로 흘러내려

    사각형 대좌를 덮고 있다.오른발만을 밖으로드러내어 부자연스럽게 표현하였다.대좌를 덮은 옷은 아랫단이 장막을 만들어 대칭 구조를 이루고 있다.

    마애불상

    마애불전경

    불상좌측옆면안  연꽃무늬


    불상에 대한 설명 청취

    탑곡 마애불상군(보물 제201호)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은 높이 약 10미터, 둘레 약 30미터의 바위 면과 주변에 새겨져 있는 여러 조각상을

    말한다. 이곳은 통일신라시대에 신인사라는 절이 있었던 곳으로, 남쪽에 삼층 석탑이 있어 "탑곡" 이라 불린다.

    북쪽 면의 구층 목탑과칠층 목탑 사이에는 연꽃 위에 앉아 있는 석가여래가 천개와 함께 새겨져 있으며, 탑 앞에는 사자 두 마리가 있다. 가장 넓은 동쪽면의 가운데에는 여래상이 있으며, 주위로 비천상과 승려상, 금강역사

    상 등이 배치되어 있다. 남쪽 면에는 감실을 얕게 만들어 그 안에 삼존불을 새겼으며, 그 옆으로는 승려상이 있다. 서쪽면에는 능수버들과 대나무 사이로 여래좌상이 새겨져 있다.

    지금까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총 34점의 도상이 확인되었는데, 이와 같이 여러 상이 한자리에 새겨진 예는 드물다. 특히 2기의 목탑은 세부적인 표현이 충실하게 나타나 있어 현존하지 않는 신라시대의 목탑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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