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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구간 (산제치- cc클럽-두무산-오도산-싸리재)
    수도기맥 2019. 11. 28. 23:59


         5구간 


    일     시:  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불참함)

    코     스:  산제치- cc클럽- 두무산 - H장 - 두산지움재- 오도산- 684봉화대- 싸리재

    시     간: 5 - 6시간


    백두대간의 대덕산(1290)- 초점산(1249)- 분기봉(1180)에서 수도지맥을 분기하여 국사봉- 거만산- 시코봉을 넘어 수도산에 이르고 고비재를 넘어 단지봉(丹芝峯 1,327)- 두리봉(1133)- 가야산(1430)- 국립공원으로 연결된다. 가야산 국립공원 서편 외곽의 능선을 따라 남산- 소가야- 우두산 의상봉- 비계산- 두무산- 오도산으로 이어지고 이곳 오도산(吾道山)1,134을 지나며 산계는 급격히 해발이 낮아지며 고령군 +합천군 땅을 휘돌아 낙동강에 잠긴다.


    ♠ 수도기맥 두무산(斗霧山)1046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도리와 합천군 묘산면 .가야면에 위치한 산으로 북으로 가야산과 별유산(우두산)- 비계산이고 남으로 오도산- 미녀봉- 숙성산의단맥과 수도지맥이 내려서고 있다. 두무산과 오도산은 합천호의 여향인지 안개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수시로 안개가 묻혀있는 안개 자욱한 산으로 안개무(霧)의 산면이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천하명산 국립공원 가야산의 명성에 가려진 비계산 -두무산- 오도산을  이 지역산 꾼들은 뉘 새 들킬세라 숨겨두고 즐기는 반열의 산이라 한다.우리 산죽기 산계를 살펴보면조선시대에는ㅜ모산(豆毛山)이라고도 하였고 [신 증동국여지승람 ](합천편)에도 "두모산은 오두산 북쪽에 있다."라고 하였으며 (여지도서){합첨}에도 "두모산은 오두산 북쪽에 있다. 주맥은 가야산에서 시작한다." 라고 하였다.[대동여지도](17첩3면),[해동지도] (합천)등 대부분의 조선후기 고지도에두모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다만 [조선지도] {합천}에는 두무산으로표기되어 있다.두모산(豆毛山)에서 두무산(斗霧山)으로 변천 과정은 알아두고 연구대상인듯 하다.


    ♠수도지맥 오도산(1134) :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봉산면과 가조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ㅇ로 북동쪽의 두무산(1046) 북쪽의 비계산(1126), 남서쪽의 숙성산(899) 등과 함께 가야산의 기슭을 이룬다. 남동사면은 경사가 심하고 서편은 원만한편이다. 두무산과의 사이에 위치한 두산지움재로 통하는 계곡을 따라 산록에 있는 묘산면 마을에 이른다.

    오도산은 도선국사가

    개달음을 얻었던 곳으로 숙성산 정상에서 이 산을 보면서 산의 기운과 형상에 도취되어 꼬박 일주일을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다.이를 본 주민들이 도선이 잠든 것이라여겨 숙성한 정산은 성수단(聖睡壇)이 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도선국사가 도취될만큼 이 산에는지실골, 한시골, 폭포골,두오골 등 맑고 깊은 계곡이 포진되어 있어 안으로 들어가면 강수록 깊이를 더하는 산이다.오도산의 원래 이름은 ‘하늘의 촛불 ’이라는 뜻의 천족산 까마귀 머리처럼 산꼭대기가 검다고 해서 오두산이라 불렀다. 그러던 것을 한훤당 김굉필 선생과 일두 정여창 선생이 오도산 산하 계곡을 소요하면서 우리나라 유도를 진작시킬 목적으로 유도는 우리의 道라는 뜻에서 오도산으로 이름을 바뀌었다고 한다. 오도산은 높이가 1,134미터이며 주위에 두무산(1,038), 숙성산(899) 등이 솟아 있으며, 1982년 한국 통신이 오도산 정산에 중계소를 설치하면서 오도산 정상을 약 13㎜나 깎아내고 중개소를 건설하였고 그때 만든 도로를 이용 일반 승용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8월~10월엔 전국에서 찾아오는 사진작가 분들로 일출(동쪽),일몰(서쪽) 포인터는 발디딜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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