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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화산 트레킹 2
    해외산행/해외산행2 2012. 12. 20. 12:17

     

     마냥 즐겁습니다..

     절벽길을 돌고돌아 올라 동봉(2,100m)으로 오르는데, 더워서 땀은 줄줄흐르고,,

     사진은 폼 나게,,

     

     다 모인줄 알았는데,, 남자들은 4명이나 빠졌네요.. 누구일까요?

     

     짙은안개가 밀려옵니다.. 어떻게좀해줘~ㅇ. 왼쪽 석굴을 통해 들어갑니다. 저승사자가 명부를 작성하려고 하네,,  

     겁도없이 저승사자 와 한컷! 우리 이름 적지마세요,,

     자연의 돌을깍아 계단을,,

     아유~ 숨차!

     

     

     무조건 왼쪽길로 가라했는데,, 어째 안따라오는겨! = = 아냐! 우측으로 바로 올라간것 같으니 우리도 빨리 따라붙어야 합니다..

     

     여름등산은 뭐니뭐니 해도 부채가 최고랍니다.. 육수는 뚝뚝 떨어지는데, 부채바람은 에어콘하고 절대 안바꿔요..

     허걱~ 큰일났다.. 디카로 둘만 잡으니 이상해.. ㅠㅠ

     동봉오르는 길따라 쇄줄손잡이에 붉은띠와 열쇄를 무지 메달어놓고 "영원한 사랑"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무지 큰 황금열쇄라고 합니다..

     현숙님도 열쇄 하나쯤 메달어 봐요,,

     

     아휴~ 힘들어라,, 빨리올라와요, 황금열쇄가 있어요..

     

     

     

     

     울 회원님들이 중국에서도 역시 제일 예쁩니다..

     무상동. 큰 바위굴..

     여기 상점 열쇄가 제일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무상동을 올라갑니다.. 이런 여걸을 보셨나요?

     동봉은 아직도 멀기만하고,, 디카앞에 마구들이대고,,

     

     

     바위틈에 소나무 한그루 죽입니다..

     

     

     고사목도 한몫 단디합니다..

     겁없이 바위끝에서,,

     

     조금전 그 소나무인데 솔방울이 잣방울만 하네요..

     

     

     건너편 바위에 비올때 빗물흐르는 홈이 자연적으로 골이 패였네요.. 비가온다면 여러개의 폭포를 볼수있을텐데,,

     

     

     

     

     90도 경사 입니다. 옆에 80도의 철사다리가 있구요..

     

     

     

     사다리 타고가서 옆에서 찰깍,,

     

     드디어 동봉,, 중국에서 한국식 도시락을 먹고,, 동봉(2.100m)으로,,,

     

     동봉에서 내려가는길에

     

     큰 소나무를 보자 이번에도 어김없이 끓어않고 "사랑해요"

     바위틈에서 비바람도 잘 견디며,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교?

     

     

    출처 : 정맥 산우회
    글쓴이 : #사니조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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