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화엄경 강설 제3권 80

화엄경 강설 제3권 80

    

一切衆生住邪道어늘         佛示正道不思議하사

普使世間成法器하시니     此勇敵軍能悟解로다

 

일체중생이 사도(邪道)에 머물거늘

부처님이 정도(正道)의 부사의함을 보이사

널리 세간에 법의 그릇을 이루게 하시니

이것은 용적대군 야챠왕이 능히 깨달았도다.

 

강설 ; 사도란 유나 무의 편견에 집착하는 것이고, 정도란 유와 무를 떠나면서 유와 무를 다 수용하는 즉 유무에 치우치거나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을 흔히 중도정견(中道正見)이라고 한다. 모든 세상 사람들이 다 같이 이와 같은 정도에 눈을 뜨면 세상의 시시비비와 옳고 그름의 갈등은 없어 질 것이다. 세상의 시시비비와 옳고 그름의 갈등이 없어지면 그 무시무시한 전쟁도 사라질 것이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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