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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화엄경 강설 제3권 37불교/화엄경 2015. 8. 4. 11:59
화엄경 강설 제3권 37
佛身普應無不見하사 種種方便化群生이여
音如雷震雨法雨하시니 如是法門高慧入이로다
부처님의 몸은 널리 응하여 못 보는 이가 없어
갖가지 방편으로 중생들을 교화하도다.
우레와 같은 음성으로 법의 비를 쏟으시니
이러한 법문은 고봉혜 구반다왕이 들어갔도다.
강설 ; 부처님의 몸은 곳곳에 다 나타나시어 누구나 다 본다. 그리고 가지가지 방편으로 중생들을 교화하신다. 교화의 주된 방법은 설법이다. 부처님의 설법을 “우레와 같은 음성으로 법의 비를 쏟는다.”라고 표현하였다. 우법우(雨法雨)라는 말은 뜨거운 여름 장마철의 폭우가 쏟아지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폭우를 맞은 초목들은 얼마나 시원하겠으며, 무럭무럭 자라나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겠는가. 부처님의 설법을 우법우(雨法雨)라고 표현한 글을 읽을 때마다 법의 비에 가슴이 넉넉하게 푹 젖어드는 느낌을 받는다.
출처 : 염화실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메모 :'불교 > 화엄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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