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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7, 대중들의 득법과 게송 / 게송 3불교/화엄경 2015. 6. 9. 16:30
7, 대중들의 득법과 게송 / 게송 3
佛身無等無有比라 光明照耀徧十方하사
超過一切最無上하시니 如是法門歡喜得이로다
부처님의 몸은 같은 이도 없고 비할 데도 없어
광명이 밝게 비쳐 시방에 두루 하사
모든 것을 뛰어 넘어 가장 높으시니
이러한 법문은 수미광환희당 천자가 얻었네.
강설 ; 화엄경의 대지(大旨)를 통만법 명일심(統萬法明一心)이라 한다. 즉 우주만유를 다 합쳐서 한 마음을 밝힌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화엄경은 무엇을 설명하더라도 일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또한 일체가 오직 이 한 마음으로 만들어 졌다[一切唯心造]고도 한다. 부처님이나 여래나 화엄성중이나 보살이나, 법성이나 우주만유나 실은 모두가 이 우리들의 한 마음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 알맞은 이름을 찾아 활용할 뿐이다.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밝은 광명이 시방세계를 두루 비춘다는 것도 역시 사람의 한 마음을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으므로 곧 한 마음의 공능과 작용을 설명한 말이다.
출처 : 염화실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메모 :'불교 > 화엄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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