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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불기2559(2015)년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
    불교 2015. 5. 30. 18:11

                                 불기2559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이웃의 아픔을 같이 하는 등 밝혀

     

    불기2559(2015)년 부처님오신날 맞아 오늘 5월25일 오전 10시 전국2만여 사찰에서 일제히 부처님오신날 을 찬탄하는 법회를 봉행했다.

     

    봉축위원회(위원장 자승스님)는 서울 조계사에서 원로의장 밀운스님, 총무원장 자승스님,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 조계사주지 원명스님을 비롯 이기홍 신도회장, 내. 외빈 사부대중 1만 여명이 모인 가운데 법요식을 봉행했다.

     

    법요식은 일감스님(총무원기획실장)의 사회로 육법공양, 법고, 삼귀의례, 우리말 반야심경, 관불, 마정수기, 찬불가, 헌촉, 헌향, 헌다, 헌화, 축원, 불자대상 시상, 봉축사, 대통령 붕축 메시지, 법어, 남북공동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 전국에 생중계 됐다

    .

    이날,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박남수 천주교교령은 이웃종교 대표로

    참석해 종교간의 화합을 염원하며 부처님 전에 향을 올렸다.

     

    전명선 4.16세월호 가족협회 위원장과 김무송 새누리당 대표, 문제인 새정치 민주연합 대표, 천호선 정의당대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종성 행정자치부장관, 강창길 국회정각회장, 최원명 청와대 불자회장, 박원순 서울시장등 정관계 인사들도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원로의장 밀운스님은 진제 종정예하를 대신해 봉축법어를 내렸다.

     

    밀운스님은 대독한 법어를 통해 “나를 위해 등을 밝히는 이는 어둠에 갇히고, 남을 위해 등을 밝히는 이는 부처님과 보살님께 등을 올리는 것이다“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등, 모든 이웃의 아픔을 같이 하는 등, 모든 유주무주 영령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등을 밝혀 다 같이 부처님 오시는 길을 아름다운 등으로 장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올해 광복 70주년과 분단 70주년이 되는 해에 남북이 서로 대립하고 살아온 세월은 큰 아픔이다”며 “스스로가 하나 되고자 하는 일심(一心)으로, 서로간의 대화와 교류를 통한 신뢰를 쌓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승스님은, “남과 북이 화합하고 하나 되자는 불교통일 선언을 발표한바 있다” 며 지난5월16일 세계평화를 위한 간화선 무차대회를 통해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박근혜대통령은 김종덕 문화체육 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봉축 메시지에서 “사랑도 지혜도 행복도 모두 내안에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면서 우리 사회가 화해와 통일의 길로 나아가길 기원 한다”며 “부처님께서 주신 자비와 평화, 겸손과 화해의 가르침으로 서로들이 화해하며 밝은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원력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제12회 불자대상으로,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현집 육군제3야전군사령부 사령관, 구본일 BTN불교TV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조계사 법요식과 함께 조선불교도 연맹 주관으로, 평양 광법사에서 봉행된 부처님오신날 동시 법회에서도 봉축 조국통일기원 남북공동 발원문을 낭독했다.

     

    이기홍 중앙신도회장과 사부대중은 다 같이 발원문을 낭독했다. ‘인욕으로 투구를 삼고, 정진으로 견고한 갑옷을 삼아 분별심, 탐욕, 게으름의 화살을 막아, 자비의 보살행을 통해 내 이웃의 아픔은 함께 나누며 살 것을 서원했다.

     

    조계사 합창단의 부처님오신날 찬불가가 경내에 울려 퍼지는 동안 법요식을 원만 회향했다.

    법요식이 끝나고 오후 2시에 문화공연 오후 6시 저녁예불 오후7시부터 국악제등 다체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서울지역단 포교사들과 20기 예비포교사 등 80여명은 법요식이 시작하기 1시간 전부터 조계사에 나와서 질서 유지와 안전, 및 도량청소 봉사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글/ 사진 홍보팀 송수옥 수연성

     

     

     

     

     

     

     

     

     

     

     

     

     

     

     

     

     

     

     

     

     

     

    출처 :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글쓴이 : 송수옥 수연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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