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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비순례길 8코스,9코스(마의태자길,서도길)둘레길/안동선비순례길 2024. 11. 17. 00:20
언 제 : 024년 11월 16일 토요일 맑음
누 구 랑 : 서울청마산악회 22명 회비 42,000원 마치고 식사제공 06:50사당출발
거 리 : 15.83㎞ 03:42:22 소요 고산정입구에서 고산정까지원점회귀 2.25 ㎞ 00:29:44소요
코 스 : 도산온천 입구에서 용수사까지 차량이동 - 용수사 - 용두봉 - 수운정(8코스종점/9코스시점)
- 태자1리 입구 - 들꽃피는 언덕 - 도산면가송리마을회관 회관에서 -고산정왕복(2.25㎞약30분
소요)
◈8코스는 마의태자길로 신라의 국권 회복을 그리던 마의태자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 마의태자길
이곳은 신라가 망하자 태자였던 김일이 고려로의 귀부를 거부하는 세력을 이끌고 끝까지 신라부흥을
일으켰던 흔적이 용두산과 태자산 일대에 지명유래와 전설로 남아있다. 신라의 남쪽을 뜻하는 신남리와
신라재, 태사사지 귀부 및 이수, 마의태자가 매일 올라가 망국의 신라땅을 바라보았다는 용두산 중턱의
마의대, 마의태자의 한을 담고 있다는 달래재기길,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며 군사를 훈련시켰다는 건지산과
투구봉은 영욕의 역사를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도 남음이 있다.
9코스 서도길은 퇴계의 문화생들은 수운정을 오가며 서도를 익혔는데 일생 문자향을 피우고 글씨를 통해 성학을
이루는 길에 매진했다. 도산 서부리의 선성아문은 이숙량의 글씨고 퇴계묘비는 금보의 글씨인데 한 스승 아래
벗이 모두 명필인 예는 고금에도 드문 이이어서 칭송이 자자했다
8코스 시점에서 이곳 용수사까지 차로 6명정도 이동
수월루는 아직도 공사중이다
용수사 건립경위 및 변천
용수사는 1181년 최선이 건립하였다. 개창기에 따르면 용수사 개창이전 이미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에 사찰이 있었다고 하는데, 수차레 화재로 옛터만 남게 되었다. 경상북도 봉화의 각화사(覺華寺) 주지인 성원이 1146년(의종 원년)에 용수사 예 터의 남쪽에 암자 몇 칸으 지은 뒤 입적하자, 각화사의 주지로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고승 석윤은 1163년 (의종 18) 왕을 배알하는 자리에서 절을 창립하자는 소견을 개진하였다.
의종(毅굳셀의宗)은 예종 (睿지혜스러울예 宗마루종1079~1122) 이 응공이란 고승을 위해 각화사를 창건하여 화엄 교리를 폈듯이 자신도 각화사에 못지않은 사찰을 지어 화엄교리를 펴고자 하였다. 이에 석윤은 용두산의 암자를 추천하였고,
의종은 일곤인 영위를 보내어 터를 살펴보고 용수사라 사액하고 지방관으로 하여금 증축을 돕게 하여 크게 번성시켰다.
조선 선조(宣祖, 1552~1608) 때 극락전을 거닙하였는데, 1895년 을미의병 와중에 용수사와 부속 ㅇㅁ자인 영은암이 전소되었다. 이후 승려 원행과 불자드이 힘을 합하여 터만 나게된 용수사를 재건하였다. 1994년 요사가 조성 되었으며, 같은해 12월 대웅전에서 상량식을 거행하였다.
이후 수차의 중창을 거쳐 대략 90여칸이 웅장한 가람으로 발전을 거듭한 이 사찰은 조선 중기 이후 쇠퇴를 거듭, 구한말 당시까지 유지되고 있던 암자가 마지막으로 소실된 이후 그 흔적마저 없어지고 말았다. 용수사의 중창은 불교계의 숙원이었는데, 원행스님에 의해 1992년(불기2536)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1994년 9월 19이 상량식, 1995년 6월 26일 대웅전 석가모니 점안식, 1996년 9월 29일 대웅전 후불탱화 및 신중탱화, 문수, 보현불상 점안식을 거행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명종11년(1181)에 당대 최고의 문신이었던 최선(崔높을최詵많을선)이 왕명으로 지은 "용수사개창비" 전문이 탁본의 형태로 일본 천리대 도서관에 보관되고 있어 개창 당시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확한 정보로 쓰이고 있다.
교통편: 시내버스512번탑승 용수사 하차 자세한 사항 안동시 버스정보시스템 홈 페이지 참조(안동관광 문화유산 출처)
공사중이어서인지 대웅전 개방하지 않음
미륵전
미륵전부처님
순둥이
대장님은 3키로를 넘게 걸어 오셨는데 차 타고 와서 사찰 둘러보고 온 우리르 따라 오셨다
진행방향를 표시해 두고 진행하심
용두산 정상에서 본 축융봉쪽
문수지맥 방향으로 내려가다 이길을 다시 올라와서 안동선비순례9코스 길을 따라감
수운정
태자2리마을회관
거송리 경로당9코스종점
9코스종점 지나 고산정으로 가는길
고산정
여름에 4코스할 때 비가 많이와서 이곳다리밑이 길로 넘쳐서 무서워서 겨우 건넜던 곳인데 다리 보수공사하네요
정면 끝자락 절벽길이 5코스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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