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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둘레산길 9,10코스(수통골길, 성북동산성길)
    둘레길/대전둘레산길 2024. 10. 2. 23:27

    언     제 : 2024년 9월 18일 수요일  추석연휴마지막날  맑음  역시나 많이 더웠다

    누 구 랑 : 미사리(박인순)  살뫼(김현숙)

    거     리 : 14.87㎞  06: 57 :41소요

    코     스 : 9코스 : 갑동버스정류소 - 삽재 - 도덕봉 - 가리율골삼거리 - 자티고개 - 금수봉 - 

                    빈계산 - 수통골(9코스종점/ 10코스시점) - 빈계산 - 임도 - 범바위 - 용바위 - 임도 -

                   성북동산성 - 산장산 - 방동저수지(돌곽재)

     

    ◈ 비단에 수를 놓은 금수봉

        계룡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는 지역으로  산세의 수려함을 자랑한다. 삽재에서 도덕봉은

        오르는 초입에 소나무 숲이 정겨우며 약간은 힘이들지만 그리 어렵지 않다. 이곳은 산이 높고

       계곡이깊어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는  꼭 보전해야할 자연유산이다.

     

    도덕봉 정상은 조망이 좋지 않은 곳이지만 자티고개쪽으로  이동하면서 수통골 계곡과  주변의 다양한

    모습을 두러보는 재미는 이 구간을 산행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금수봉은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금수봉에 서면 남쪽으로 성북동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지금도 

    성북동 새뜸마을  주민들은 금수봉  자락에서  산제를 드리고 마을의 평안과 화합을 기원한다. 9구간

    주변에 유성  유스호텔 복용승마장  수통골  입구 주변으로 맛집들이 즐비하다.

     

    10구간 성북동 산성길  빈계산의 모양이 암탉과  같다고 해서 빈계산이라 했다고 한다  대전지역은

    삼한시대에  마한에 속했고 "대전시사"에 따르면 54개의 작은 소국들로 이루어진 마한 중에서 신흥국이

    유성구 빈계산 자락에 있었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10구간 코스는 빈계산 정상에서 방동저수지로 

    이어지는 산골짜기가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 편하게 산행할 수 있는 대전둘레산길 잇기 12개 구간중

    가장 짧은 구간이다. 많이 아려져 있지않은 등산로이지만 자 정비되어 있고 전설이 서린 범바위 용바위를

    감상하며 대저늘 새로운 시각에서 볼 수 있어 즐거움이 있는 코스다.

     

    가끔 대전에도 성북동이 있어요? 라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성북동의 옛이름은 "잣뒤"이다.

    지금도 성북동에 잣뒤마을이 있고 수백년이 된 느티나무 보호수가 길가에 장관을 이룬다

    10구간 주변에 서성북동 산림욕장,    방동저수지, 석조보살입상, 범바위, 용바위, 서북동 산성 등

    문화적 자원이 많다.

     

    ※갈     때 : 서울역에서(06:48) - 대전역(08:36)17,200원 입석 예매했는데 연휴 당일나 아침에 가니

       좌석이 있어 바꾸어서 탑승함  대전역네거리정류장(09:13) 104번 탑승 - 갑동정류장(10:00)하차 

     

        올     때 : 방동저수지에서(오후5시15분2002번 승차) - 서대전역18:00도착 저녁식사후 19:30분기차

                       타고 수원에서 1호선 환승 -금정역에서4호선

     

       

     갑동버스정류장(대전현충원 지나 2정류장정도 갑동이다)

    생태다리 왼쪽으로 진행한다.

    방동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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