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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8월 백두산
    일반산행 2013. 1. 4. 18:01

     백두산 종주(8-9시간 산행)를 목적으로 출발했으나,

     당일 혹한의 날씨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안개와 진눈깨비를 동반한 비 그리고 얼굴이 따가와 들 수 없을 정도로 매서운 바람

     등 체감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는 도저히 운행이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이라 산행을 할 수 없었으나,  다음날 정말 거짓말 같은

     구름한점 바람한점없는 맑은 날씨로 천지를 내려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 3장은 제가 타고있던 버스와 가벼운 접촉사고를 내고 이내 뒤집어진 중국 현지인 관광 버스 입니다.

     급회전 구간을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고 달려와서는 우리버스를 피하려 급하게 핸들을 돌린 모양입니다.  제가탄 버스의 싸이드

     미러를 부수고는 바로 지나치며  도저히 교차할 수 없는 길 폭을 감지하지 못하고 차가 넘어 갔습니다.

     저도 정말 큰 액댐을 했다고 생각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상대 버스 기사가 밤새 술을 마시고 이른아침인데도 술냄새가

     났었다고 하네요    음주 운전 조심 해야하지만  이렇듯이 중국인들 아직 방어운전이란 개념 정말 없습니다.

     

     천문봉 주차장 전날 내린눈이 아직도 있네요

     

     

     

     

     

     

     

     

     

     

     전날 얼마나 춥고 바람도 거셋는지 산장의 눈발이 한방으로 쏠려 있네요

     

     

     연길시 유경식당(북한이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북한 음식점)

     북한 종업원들의 노래와 율동은 가수 수준입니다.   얼굴도 예쁘구요 남남북녀 라고 하더니---

     

     

     

     

     

     

     

     버스 사고 현장  도저히 두대가 교차할 수 없는 길을 무조건 달려 오더니 우리차를 늣게보고 속도를 줄이지 못해 넘어가고야

     말았습니다.    이사고로 결국은 나이 많으신분들만 다치더군요, 늙기도 서러운데 몸도 약해지니 ---   

     건강은 건강할때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출처 : 부천선녀와나무꾼산악회
    글쓴이 : 반달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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