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화엄경 강설 제3권 61

화엄경 강설 제3권 61

 

佛以方便隨類音으로       爲衆說法令歡喜하시니

其音淸雅衆所悅이라        普行聞此心欣悟로다

 

부처님이 방편으로 부류를 따라 내시는 음성

중생들을 위해 법을 설해 환희케 하시니

그 소리 청아해서 중생들이 기뻐함이라.

보행대음 용왕이 이것을 듣고 마음에 기뻐해 깨달았네.

 

강설 ; 설법은 듣는 사람의 근기와 수준에 알맞은 내용으로 해야 한다. 근기도 안 되고 수준도 안 되는데 “방”이나 “할”을 휘날려서는 서로가 시간만 손해를 보는 일이다. 설법을 듣고는 감동과 환희가 있고 신심이 우러나야 서로에게 소득이 있다. 가능하면 내용이 훌륭하고 그 음성이 청아해서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환희심이 솟구치고 감동이 일어나면 그 설법은 실로 금상첨화리라.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無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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