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40309 .호남정맥 .석거리재 - 큰굴목재 . . . . 1

4시27분 석거리재 도착 주유소에 버스는 주차를 하였고 주변은 어둡다         해발240m 석거리재에는 커다란 빗돌이 세워져 있다         석거리재는 ‘섶거리재’의 변음형이다.  이 고개에 섶나무가 많았던 데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한자로는‘新巨峙’로 잘못표기하기도 하는데 ‘薪巨峙’가 보다 적절한 표기라고 한다. (薪 : 섶나무 신)         외서면 방향             벌교읍 방향 석거리재 밑으로 추동터널이 뚫려 차량은 한적하다       백이산 들머리에 종주대원들             방향말둑         4시30분 바람같이 들어갑니다 .         선행자들의 흔적이 쌉쌀한 새벽녁 춘풍에 나풀거리고 . . .         계~속 이어지는 오름 길에 땀은 나지만 차가운 바람에 곧 씻기운다 .         안전로프 지대           무쟈게 올라갑니다 . ㅎ       봄에 등로가 녹으면 많이 미끄러울 듯 . .           약간의 구릉지대를 지나서 . . .         5시33분 백이산 (伯夷山 584.3m (△순천23)         삼각점 . 정상석 . 송아님 !           백이산 정상 말둑 석거리재 에서 340m를 올라 온 것이다 .           백이산 정상에서 낙안읍성과 주변의 야경을 구경하시는 호남종주대들           백이산 2등삼각점           정상석과 송아님 !           삼각점과 정상석           5시39분 야경도 좋지만 써늘한 바람은 우리를 이동시킵니다 .           우리도 따라 내려갑니다 .             등로에 설치된 방향목           6시8분 분계재 (330m)를 통과한다. 산경표와 대동여지도에도 표기된 分界峙다.         분계재 외서면 방향         이어지는 들머리에 휴양림쇠말둑이 서있다     무얼 찍었는지 ㅎ ㅏㅎ ㅏ           고도는 좋습니다 .             등로에 쓰러 진 낭구들을 피해가며 . . .             곧 좌측에 철망이 한 동안 이어지는데 사유림 인 듯 . . . 우측으로는 편백과 삼나무가 쭉쭉벋어 멋스러움을 더 한다.         편백낭구들 사잇길로 마루금은 이어지고 . . .             간 간이 나타나는 돌땡이들도 둥글둥글해서 보기에 편합니다 .         약하지만 또 봉우리 하나를 통과합니다 .         송아님의 짐 정리 얼루 이사가시나요 ~ ? ㅎ ㅎ ㅎ         뒤 돌아서 지나 온 백이산을 봅니다 . 삼각김밥이 연상되는데 . . .           바람이 쎄게 불면 소낭구 모가지가 안녕하지 못 할 터인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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