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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추본 평화통일도량 3사寺 순례송아 김현숙 2023. 4. 30. 01:56
언 제 : 2023년 4월 29일 토요일 비오다 그치고 많이 흐린 날 순례하기는 좋은날
누 구 랑 : 민추본 회원 및 일반회원 약 40여명
일 정 : 07:30 조계사 앞 출방 11:30 ~12:30 봉정사 참배 13:00 점심및 사무총장스님과 함께 커피타임
14:00 연미사 참배 및 주지스님 법문 15:00 광흥사 참배 주지스님 법문 16:30 조계사로 출발
봉정사(鳳停寺)
천등산 남쪽 기슭에 자리, 신라 문무왕 12년에 능인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어느닐 능인이 도력으로 종이로 만든 봉황을 날렸는데, 종이봉황이 랁은 곳에 절을 짓고, "봉황이 앉은 자리"라
해서 봉정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1972년 극락전 헤체 보수 때 고려 공민왕 12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어 극락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확인되었다.
봉정사는 안동에서 규모가 가장 큰 사찰로 국보 제15호인 극락전을 비롯하여 고려시대의 건물과 조선시대의
목조건물들이 나란히 있어 우리나라 건축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1,300년 이상 우리 불교문화를 계승하고 지녀온 종합 승원으로서 2018년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봉정사를
포함한 7개 사찰이 「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7개 산지승원: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극락전 아미타 부처님
점심
연미사燕尾寺
경북 안동시 이천동 오도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본사 고운사의 말사
신라 선덕여왕 3년, 63년에 (명덕)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연미사라는 이름은 고구려 승려 보덕(普德)의 제자 중 한 명인 명덕이 바위에 불상을 새겨 모시고 연구사(燕口寺)라고
한 것이 시초다.
그 뒤 불상을 덮은 지붕이 제비와 비슷하여 연자루(燕子樓)라 하였고, 승려가 거주하는 요사가 제비꼬리에 해당한다고
해서 연미사(燕尾寺), 법당이 제비부리에 해당한다고 해서 연구사라 불렀다.
연미사의 보물 "이천동 석불"
연미사에 있는 보물인 "아천동 석불"의 잔잔한 미소는 안동의 상징적인 얼굴로 잘 알려져 있다.
속칭 "제비원 미륵불"이라고도 불리는 이 석불은 바로 연미사의 오랜 역사에서 홀로 남은 고마운 부처님이자 우리
불교사에서도 몇 되지 않은 대표적인 미륵불이다.
마애불의 뒷모습
연미사에서 대접해 주는 따뜻한 대추차 대접(감사합니다)
솔씨공원으로 이동
광흥사 도착 주지스님 직접 마중나오셔서 인사말씀 해 주심
광흥사(廣興寺)
경북 안동시 서후면 재풍리 학가산에 위치
고운사의 말사로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
현존하는 당우로는 응진전과 응향각, 칠성각, 대방과 요사채가 있다
광흥이란 이름은 현재 위치하고 있는 학가산의 산새가 학의 깃을 완전히 펼친듯한 모습인데 이러한 학가산의 산세를 따라
절을 지으면서 이름을 크게 흥하리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한다.
"광흥사와 한글"
한글의 제작원리를 알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판본인 훈민정음해례본 상주본이 처음 나온 곳(훈민정음 해례본 : 세종대왕
(1148~1450)의 한글 창제 원리와 용법을 설명한 책으로 국보 7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기도 하다)
"훈민정음 해례본 가운데 하나인 상주본은 지난 1990년대말 천년고찰 안동 광흥사 나한상의 복장유물로 처음 발견됐지만 문화재 도굴꾼 서 모씨가 이를 훔쳤다고 법정에서 진술하면서 광흥사가 오랜기간 보관해왔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동 광흥사는 세종 당시 한글창제의 주역인 신미 대사의 제자 학조 스님의 출가 사찰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불교방송 가사 중)
응진전의 나한상
산신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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